닛몰캐쉬, ‘데이트 폭력’ 활동 중단…BTS 댄서? 55만 유튜버? 대체 누구길래 [스타이슈ON]

사진=넷플릭스 ‘더 인플루언서’ 캡처


크리에이터 닛몰캐쉬가 전 여자친구가 제기한 데이트 폭력 의혹을 인정하고 모든 방송 및 크리에이터 활동을 중단하기로 했다.

29일 소속사 NOB엔터테인먼트는 닛몰캐쉬의 데이트 폭력 논란과 관련해 “당사자에게 사실관계를 확인한 결과 부적절한 언행과 행동이 있었음을 확인했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해당 사안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당사자와 협의해 모든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며 “그의 행동으로 피해를 입으신 분께 사과드린다. 현재 추가적인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으며, 확인되는 내용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진행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닛몰캐쉬. NOB엔터테인먼트 제공


NOB엔터테인먼트 입장문


앞서 자신을 닛몰캐쉬의 전 여자친구라고 소개한 A씨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장문의 폭로 글과 녹취록을 공개했다. 해당 녹취록에는 닛몰캐쉬로 추정되는 남성의 욕설이 담겼으며, A씨는 그가 약 3시간 동안 폭언을 하고 신체적인 폭력을 가하기도 했다고 주장해 파장이 일었다. 논란이 확산되자 그는 SNS 계정을 삭제하고 유튜브 영상도 모두 비공개로 전환했다.

1997년생인 닛몰캐쉬는 독창적인 숏폼 콘텐츠로 주목받아 온 55만 구독자 보유 유튜버이자 크리에이터로 활동했다. 과거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 실용무용전공 출신으로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무대에서 백업 댄서로 활동했던 이력을 지니고 있다.

사진=다나카 인스타그램 캡처


2024년에는 코미디언 김경욱의 부캐릭터 ‘다나카’와 함께 2인조 그룹 ‘ASMRZ’를 결성해 집사 콘셉트의 곡 ‘잘자요 아가씨’를 발표했다. 해당 곡이 꾸준한 인기를 끌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크게 높였고,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더 인플루언서’에 출연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같은 해 ‘2024 틱톡 어워즈 코리아(TikTok Awards Korea)’에서 코미디 크리에이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데이트 폭력 의혹 인정과 함께 모든 활동 중단을 선언하면서, 그가 쌓아온 이력과 크리에이터로서의 명성도 큰 타격을 입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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