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를 끝까지 의심했다” 무릎까지 꿇은 20대 여배우, 무슨 일?
강경민 기자
입력 2026 09 29 17:17
수정 2026 09 29 17:17
배우 이수민이 예능 프로그램 출연 당시 보였던 행동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했다.
지난 28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재형이 동생 세승이’에는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더 커뮤니티2: 보이지 않는 손’(이하 ‘더 커뮤니티2’)에 출연 중인 박세승, 승우아빠, 이수민이 함께 출연해 5회 방송을 리뷰하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수민은 “서바이벌을 많이 안 봐서 팀전 서바이벌을 볼 일도 없었고, 본 서바이벌이라고는 ‘프로듀스 101’뿐이다”라며 프로그램 출연 당시 미숙했던 점을 털어놨다.
이어 블루팀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출연자 소금과 지니를 언급하며 무릎을 꿇은 채 “소금 언니, 지니 언니한테 진심으로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다. 진짜 아직도 정말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거듭 사과했다.
이수민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6회 방송 내용에 대해서도 미리 언급하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는 “6회에서 하는 행동들과 워딩들이 이해가 안 되실 수도 있다”며 당시에는 자신의 판단에 타당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했으나, 방송을 다시 보며 생각이 완전히 달라졌다고 밝혔다. 이어 “지니 언니를 끝까지 의심했다”고 털어놓으며 “언니 너무 미안하다. 좋은 사람인 걸 너무 뒤늦게 알았다”고 진지한 태도로 후회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블루팀 및 출연자들의 팬들을 향해서도 “이걸 보고 있는 블루팀 팬들, 소금 언니 팬들, 지니 언니 팬들 너무 죄송하다”며 “다음 서바이벌에서는 절대 만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더 커뮤니티2’에서 ‘피트’라는 닉네임으로 활약한 이수민은 블루팀 리더를 맡았으나, 생존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팀원들과 다른 선택을 해 갈등의 중심에 섰다. 특히 팀원들이 생존할 수 있는 ‘라이프’를 돌려받지 않는 데 동의하고 자신의 생존을 우선시하면서, 이후 소금과 지니가 퇴소 대상이 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를 알게 된 지니가 이수민의 의심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고, 이수민은 당시 “순간의 감정에 휘둘렸다”고 인정했다.
한편 이수민이 출연 중인 ‘더 커뮤니티2’는 서로 다른 자원과 권한을 가진 참가자들이 거래와 협상, 경쟁을 거쳐 생존하는 과정을 다룬 사회 실험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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