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바닥에서 섣불리 했다간”…초보자 물구나무서기 4단계로 연습하세요
강경민 기자
입력 2026 10 20 14:46
수정 2026 10 20 14:46
물구나무서기는 몸 전체를 들어 올려 중력에 맞서 균형을 잡는 동작이다. 복부와 둔근, 어깨에 힘이 들어가지만 초보자가 맨바닥에서 바로 시도하면 손목이나 목을 다칠 위험이 커 벽을 이용해 단계적으로 연습하는 방식이 제시된다.
코어와 상체·하체를 함께 쓰는 동작물구나무서기를 유지하려면 몸의 중심부를 흔들리지 않게 잡아야 한다. 동작 중 복부와 둔근이 긴장하고, 상체로 바닥을 밀어내는 힘과 하체의 긴장도 필요하다. 따라서 코어뿐 아니라 몸 전체를 동원하는 운동으로 설명된다.
다만 척추 정렬을 맞추거나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붓기를 빼며, 기초대사량을 높이거나 허리 통증을 완화한다는 효과도 제시돼 있지만, 이를 누구에게나 나타나는 확정적 효과로 볼 수 있는 근거는 제시되지 않는다.
벽을 이용한 연습 순서1. 먼저 네발기기 자세에서 손목을 앞뒤와 좌우로 부드럽게 움직이며 체중을 싣는다. 손가락을 넓게 펴 바닥을 짚는 감각을 익힌다.
2. 이후 엎드려뻗쳐 자세에서 발로 벽을 한 걸음씩 올라가고, 손도 벽 쪽으로 조금씩 이동시킨다. 몸을 일자로 세우면서 시선은 손 사이 바닥을 향하고, 어깨로 바닥을 밀어낸다.
3. 자세를 유지할 때는 허리가 꺾이지 않도록 꼬리뼈를 말아 넣고 엉덩이에 힘을 준다. 숨을 참지 말고 얕고 일정하게 내쉬며 20~30초 버틴다.
4. 내려올 때는 힘을 한꺼번에 풀지 않고 한 발씩 천천히 바닥으로 내린다. 이어 아기 자세로 30초간 쉰다.
초보자는 손목과 목 부담에 주의맨바닥에서 곧바로 물구나무서기를 시도하면 손목이나 목 부상 위험이 커질 수 있어 벽을 활용한 단계적 연습이 제안된다. 제시된 방법은 손목·어깨 준비 운동부터 벽을 타고 올라가는 동작, 복부에 힘을 주고 호흡을 유지하는 과정, 천천히 내려와 쉬는 순서로 구성된다.
물구나무서기는 매트와 벽을 활용해 연습할 수 있는 동작이지만, 제시된 효과와 운동 방법만으로 안전성이나 효과가 모든 사람에게 같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강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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