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장의 재해석’ 외식인의 날 요리 경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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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중앙회 61주년 이벤트
‘대추고추장떡볶이’ 최우수상

김우석(앞줄 왼쪽 네 번째) 한국외식업중앙회장이 22일 경기 수원시 배민아카데미 경기센터에서 열린 ‘2026 외식인의 날 요리경연대회’에서 참가자 및 심사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제공
김우석(앞줄 왼쪽 네 번째) 한국외식업중앙회장이 22일 경기 수원시 배민아카데미 경기센터에서 열린 ‘2026 외식인의 날 요리경연대회’에서 참가자 및 심사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제공


한국외식업중앙회는 22일 경기 수원시 배민아카데미 경기센터에서 ‘2026 외식인의 날 요리경연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중앙회 창립 61주년과 외식인의 날을 기념해 열린 이번 대회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를 외식 현장에 맞게 재해석하는 것을 주제로, 고추장·된장·간장 등을 핵심 소재로 삼았다. 전국 40개 지회가 추천한 70개팀이 예선을 치렀고, 한·중·일·양식과 디저트 등 20개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참가자들은 60분 동안 한국 전통 장을 활용한 메뉴를 실제 매장에서 판매 가능한 수준으로 조리했다. 심사는 정지선·안유성 셰프, 기순도 명인, 이나겸 장안대 교수, 김우석 한국외식업중앙회장 등 총 7명이 맡아 전문성과 대중성, 배달 및 매장 판매 가능성 등을 평가했다. 이날 최우수상인 중앙회장상은 본선에서 ‘대추고추장떡볶이’ 등을 선보인 김영 연대북문 우리집 사장이 차지했다. 그는 상금 200만원, 지회 지원금 100만원을 받았다. 배달의민족상 3팀과 베스트레시피상 1팀도 선발했다.

김우석 중앙회장은 “이번 대회는 자랑스러운 우리 전통 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외식업계가 앞장서 새로운 식문화를 이끌어 가고자 기획했다”면서 “창의적인 요리를 외식업 현장에 널리 보급해 침체된 외식 경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든든한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회는 이날 나온 우수 레시피를 전수 클래스를 통해 전국 외식업주들에게 무료로 보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대회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전국 외식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다각적인 지원 방안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현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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