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뚝섬서 올해 마지막 드론라이트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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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아이언맨 등 밤하늘 구현

10월의 마지막 날, 한강 밤하늘에서 영화 속 명장면을 다시 볼 수 있다. 서울시는 올해 마지막 ‘2026 한강불빛공연(드론 라이트쇼)’을 31일 뚝섬한강공원에서 연다고 25일 밝혔다. 무대 주제는 ‘마블 스페셜’로 역대 최대 규모인 드론 2000대가 투입된다.

마블 스페셜에서는 15분간 아이언맨을 포함한 대표 캐릭터 6~7개와 영화 속 명장면이 밤하늘에 구현된다. 시는 “마블 특유의 역동적 장면들을 빛과 음악으로 생생하게 연출한다”고 설명했다.

관람객은 마블 캐릭터를 표현한 드론과 웅장한 음악이 어우러지는 입체적 무대를 즐길 수 있다. 시는 ▲관광객 3000만명 ▲1인당 지출액 300만원 ▲체류 기간 7일 ▲재방문율 70%를 뜻하는 ‘서울관광 3·3·7·7’ 목표 달성의 일환으로 ‘한강 드론 라이트 쇼’를 선보이고 있다. 올해에만 7회 공연을 진행했고, 약 19만 7000명이 방문했다. 뚝섬한강공원 곳곳에서는 마블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12월 16일 개봉을 앞둔 ‘어벤져스:둠스데이’ 테마 포토존을 비롯해 코스튬 행진, 이벤트 부스 등을 운영한다. 시는 관광객의 발길이 주변 상권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먹거리·체험 프로그램과의 연계를 강화한다. 지하철 7호선 자양역 2·3번 출구에서는 도농상생 직거래 장터인 ‘서울시 농부의 시장’을 연다.

송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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