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논란 후 첫 예능 복귀…“설레고 즐거운 마음”
입력 2026 02 12 07:05
수정 2026 02 12 07:05
매니저 갑질 및 불법 의료 시술 연루 의혹 등으로 활동을 중단한 방송인 박나래가 디즈니+ 오리지널 예능 ‘운명전쟁49’에 편집 없이 등장했다.
11일 공개된 ‘운명전쟁49’ 1~4회에서는 박나래가 전현무, 박하선, 신동, 강지영과 함께 ‘운명사자’로 출연했다. 제작진은 논란 이후에도 별도의 편집 없이 방송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으며, 실제로 단독 화면과 멘트가 그대로 전파를 탔다.
‘운명전쟁49’는 49인의 운명술사가 미션을 통해 자신의 운명을 시험하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박나래 논란이 불거지기 전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첫 회에서 박나래는 골드 컬러 오프숄더 드레스와 가죽 롱글로브, 왕관 형태의 헤어 액세서리를 착용한 채 등장했다. 전현무가 “운명신의 부름을 받고 온 운명사자”라고 소개하자, 박나래는 “설레고 즐거운 마음으로 왔다. 저를 소름끼치게 해달라”고 말했다.
앞서 박나래는 지난해 12월 전 매니저 2명으로부터 직장 내 괴롭힘, 대리 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 의혹을 제기받았다. 전 매니저 측은 약 1억원 규모의 부동산 가압류 신청과 함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예고했다.
이에 대해 박나래 측은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전 매니저들을 공갈미수 혐의로 고소했다. 이후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를 횡령 혐의 등으로 맞고소했으며, 특수상해와 명예훼손 혐의 관련 고소장도 제출한 상태다.
경찰은 이른바 ‘주사이모’로 불린 인물을 둘러싼 불법 의료 행위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다.
박나래는 12일 오후 2시 30분 서울 강남경찰서에 피고소인 신분으로 출석할 예정이었으나, 현장 안전 문제와 건강상 이유를 들어 출석 연기를 요청했다.
현재 관련 의혹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제작진의 편집 여부 결정과 맞물려 프로그램을 둘러싼 관심도 이어질 전망이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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