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야구선수, 은퇴하고 배우 전향…“오랜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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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출신 황경태(왼쪽). 두산 베어스 제공
두산 베어스 출신 황경태(왼쪽). 두산 베어스 제공


‘두산 베어스 출신’ 황경태가 배우로 전향한다.

연기 활동을 위해 새로운 예명 ‘한태경’으로 배우로서 도전을 시작한다.

한태경은 “선수 시절 경기장에서의 몰입과 감정 표현이 연기와 닮았다고 느꼈다. 오래전부터 연기에 대한 도전을 꿈꿔왔고, 이제야 용기를 내어 연기에 도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새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꽃 측은 “한태경은 깊은 감성과 진정성을 지닌 잠재력 있는 신인 배우다. 그의 성장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황경태. 크리에이티브 꽃
황경태. 크리에이티브 꽃


한태경은 1996년생으로 대구상원고를 졸업한 후 2016년 두산 베어스에 입단했다.

KBO 신인드래프트 2차 2라운드로 두산에 입단한 그는 이듬해 1군에 첫선을 보였다.

2018년에는 27경기에 나와 타율 0.231(13타수 3안타)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후 쟁쟁한 경쟁자 사이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며 대부분의 시간을 2군에서 보냈고, 2022년 그라운드를 떠났다.

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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