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도로 조기개통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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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보급률 전국 최하위 기록…道 “남부지역 수준 예산 투자”

김문수 경기지사는 19일 포천시 소흘읍에 위치한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 건설사업단에서 실국장 회의를 열고 북부지역 지방도 건설사업에 대한 예산 투자 비중을 남부지역 수준으로 맞추겠다고 밝혔다.

17위(16개 광역자치단체 조사에서 경기도를 남북부로 쪼갠 결과)로 꼴찌에 그친 북부지역 도로보급률을 높이기 위해서다. 또 공사 중인 도로에 예산을 우선 배정해 개통 위주의 사업을 추진하라고 실국장들에게 당부했다.

이에 따라 양주 가납~용암 등 6개 지방도 건설사업의 조기 개통이 추진되고 보상을 진행 중인 파주 적성~연천 두일 구간 지방도 건설 등 7개 사업 착공 일정이 앞당겨진다.

포천 마산~신읍 등 7개 국도, 남양주 덕송~서울 노원구 상계 등 3개 광역도로 건설사업 역시 2014년 전 개통을 추진한다.

이 밖에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가운데 의정부 장암IC~용현IC 구간을 내년 10월까지 6차로로 우선 개통하고, 의정부 자금~양주 회천 구간은 내년 12월까지 왕복 6차로로 전면 개통한다.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는 이르면 이달 말 착공된다.

북부지역 10개 시·군의 도로 총연장은 3521㎞로, 도내 총연장 1만 3390㎞ 대비 26%에 불과하다. 고속도로 3개 노선 총연장은 75㎞로 전국 12위에 그치고, 9개 국도의 길이는 663㎞로 역시 17위다.

한상봉기자 hsb@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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