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 이창민, 운전 중 중앙차선 넘어 사망 교통사고

입력 2018 11 06 11:35|업데이트 2018 11 06 11:46
28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올림픽대표팀 친선전 한국과 알제리의 2차전에서 이창민이 첫 골을 성공시킨 뒤 환호하고 있다. 2016.3.28 <br>연합뉴스
28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올림픽대표팀 친선전 한국과 알제리의 2차전에서 이창민이 첫 골을 성공시킨 뒤 환호하고 있다. 2016.3.28
연합뉴스
제주유나이티드FC의 이창민(26)이 운전 중 사망 교통사고를 냈다.

6일 서귀포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8시 49분쯤 제주 서귀포시 호근동 삼매봉 근처 도로에서 서귀포여고 방면으로 랜드로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를 몰던 이창민은 맞은편에서 오던 승용차 모닝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탄 홍모(68·여)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승용차에 동승한 이모(52·여)씨 등 2명도 다쳤다.

이창민은 큰 부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창민의 차에는 동승자가 한명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창민의 랜드로버가 중앙차선을 넘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이창민을 입건해 조사할 예정이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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