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운동회에 나타난 배우 포착…정장까지 차려입고 사회 봤다
강경민 기자
입력 2026 10 02 14:09
수정 2026 10 02 14:11
배우 안재욱이 딸의 초등학교 운동회에서 직접 마이크를 잡고 사회를 맡아 훈훈함을 자아냈다.
지난 1일 안재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운동회 사회”라는 글과 함께 현장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그는 단상에 올라 종이와 펜을 든 채 꼼꼼하게 운동회 일정을 확인하며 능숙하게 행사를 이끌고 있다.
그는 게시물과 함께 “수현이 운동회 진행을. 젊은 아빠도 많은데”라고 덧붙였다.
이날 현장에는 깔끔하고 댄디한 느낌의 정장 차림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깔끔하게 차려입은 그는 배우 포스를 풍기며 열정적으로 진행에 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내, 딸과 함께 다정하게 촬영한 가족 셀카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게시물을 접한 배우 소유진이 “진행이요? 대박”이라며 놀라움을 표했고, 팬들 역시 “멋진 아빠”, “교사들과 학부모들이 정말 좋아했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안재욱은 지난 2015년 뮤지컬 배우 최현주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지난 2016년 첫째 딸 수현 양을 품에 안은 데 이어 2021년 아들을 얻었다.
평소 방송과 소셜미디어(SNS) 게시물 등을 통해 아이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가정적인 면모를 꾸준히 드러내 온 그는, 이번 운동회에서도 바쁜 스케줄 속 아이의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남다른 가족 사랑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편, 안재욱은 1994년 MBC 공채 탤런트 23기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그는 1997년 드라마 ‘별은 내 가슴에’로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했으며, 이후 드라마 ‘해바라기’, ‘엄마야 누나야’, ‘빛과 그림자’, ‘아이가 다섯’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에는 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로 데뷔 31년 만에 생애 첫 연기 대상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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