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시민배심원 50명 ‘시장 공약 점검’
신정훈 기자
입력 2026 10 02 00:07
수정 2026 10 02 00:22
대표 공약 20개 실천계획 보완
민선 9기 부산시장의 공약 실천 계획 수립 과정에 참여할 시민배심원단이 1일 부산시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시민배심원단은 공약 실천 계획의 적정성과 실현 가능성을 검토하고 시민의 시각에서 바라본 공약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1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2주 간격으로 총 3차례 회의를 진행한다. 1차 회의에서 분임을 구성했고, 2차 회의에서는 공약별 소관 부서 설명과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3차 회의에서는 분임별 토의와 전체 회의를 거쳐 최종 권고안을 도출하게 된다.
시민 체감도가 높은 30개 공약 중 시민이 선정한 20개 대표 공약을 최종 평가 대상으로 삼아 점검을 진행한다. 시는 18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성별·나이·지역별 인구 비례를 고려해 자동응답시스템(ARS)과 전화 면접을 거쳐 무작위로 50명의 배심원단을 선발했다.
시는 배심원단의 검토 결과와 권고안을 받아 실천 계획을 보완하고, 최종 결과를 공개해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전재수 시장은 “민선 9기 공약을 시민과 함께 구체화하고 완성하는는 의미 있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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