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 초반 2.87% 급반등… 외국인 951억 순매수

정연호 기자
입력 2026 11 04 10:14
수정 2026 11 04 10:14
코스피가 장 초반 2%대 후반 강세를 나타내며 전날 급락분 만회에 나섰다. 반도체 대형주 중심의 상승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외국인 순매수와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 반등 폭이 커졌다.
4일 오전 9시 10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5810.85로 전 거래일보다 162.06포인트(2.87%) 오른 수준에서 움직였다. 지수는 5786.13으로 출발한 뒤 장중 5818.94까지 오르고, 저점은 5773.64를 기록했다.
코스피는 개장 직후 5786.13으로 출발하며 상승세를 탔고, 오전 9시 2분 5781.68, 오전 9시 4분 5801.31, 오전 9시 5분 5807.12를 거치며 오름폭을 키웠다. 장 초반 5800을 다시 웃돌며 전날 3.59% 급락 이후 투자 심리 회복 흐름을 나타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951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80억원, 개인은 990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거래 106억원 순매도, 비차익 거래 1413억원 순매수로 전체 1308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반도체주 강세가 두드러졌다. 삼성전자(005930)는 22만6500원으로 3.19% 올랐고, SK하이닉스(000660)는 146만8000원으로 5.01% 상승했다. 삼성전자우(005935)는 3.50%, 삼성전기(009150)는 3.53%, SK스퀘어(402340)는 5.67% 뛰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1.04%,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1.72% 내렸다. 현대차(005380)와 KB금융(105560), 삼성생명(032830)은 나란히 상승했다.
시장 전반으로도 상승 종목이 우세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629개 종목이 올랐고 197개 종목이 내렸으며 45개 종목은 보합이었다. 상한가 종목은 1개였다.
업종·테마별 개별 종목 흐름도 엇갈렸다. 상승률 상위에는 깨끗한나라우가 상한가인 29.98% 올랐고 한국항공우주 15.11%, DL 13.8%, 크래프톤 13.25%, 광전자 12.07% 등이 이름을 올렸다. 반면 한진은 16.3% 내렸고 LX세미콘 12.06%, LG생활건강 10.88%, HLB글로벌 10.18%, LG생활건강우 9.35% 하락했다.
거래는 1만6268천 주, 거래대금은 1조3193억2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지수는 52주 최고치 9385.59와 최저치 3833.35 사이에서 거래됐다.
전날 5648.79로 마감하며 큰 폭 조정을 받았던 코스피가 하루 만에 강한 반등을 시도하면서, 장 초반 시장은 반도체 중심의 대형주와 외국인 매수 유입 여부에 시선을 모으는 모습이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정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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