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멤버, 손 덜덜 떨더니…힘겨운 듯 허리 짚고 무대 소화
강경민 기자
입력 2026 09 22 15:44
수정 2026 09 22 15:44
그룹 ‘카라’ 멤버 한승연이 목 디스크 증상 악화로 치료를 받는 중에도 대학 축제 무대에 올라 투혼을 발휘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한승연이 지난 18일 서강대학교 축제 무대에 오른 당시의 직캠 영상이 빠르게 확산됐다. 이날 한승연은 카라 멤버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프리티 걸’, ‘허니’, ‘루팡’, ‘스텝’, ‘미스터’ 등 명곡 메들리를 선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하지만 무대 위 한승연의 다소 부자연스러운 움직임이 포착되면서 건강 이상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앞서 목 디스크 증상 악화로 치료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던 그는 이날 공연 내내 상체가 굳어 있는 상태로 안무를 소화했다.
일부 격렬한 안무 구간에서는 통증이 심한 듯 허리를 손으로 짚은 채 굳은 표정을 지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앞서 지난달에도 한승연은 건강 이상 신호가 포착돼 팬들의 우려를 산 바 있다. 당시 그가 팬들이 준비한 생일 카페를 찾아 팬들과 소통하던 중 손을 심하게 떠는 모습이 포착됐다. 비슷한 시기에 오른 무대에서도 상체를 움직이지 못한 채 경직된 자세로 안무를 소화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당시 소속사 측은 “한승연이 최근 목 디스크 증세가 심해지면서 손 떨림 증상이 나타났다”며 “현재 꾸준히 치료를 받고 있으며 목 디스크 외에 다른 건강상의 문제는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디스크 집중 치료 기간 중에 강도 높은 안무와 라이브가 요구되는 대학 축제 무대에 오른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건강이 최우선이니 무리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무대 내내 힘들었을 것 같아 속상하다” 등 걱정 어린 반응과 우려를 쏟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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