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가슴 커보이고 싶어 몰래 수술…등 굽었다”
입력 2026 09 23 21:34
수정 2026 09 23 21:34
배우 황정음이 가슴 수술을 받았던 사실을 고백했다.
23일 황정음의 유튜브 채널에는 ‘남대문에서 속옷 쇼핑한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황정음은 남대문 시장을 찾았다.
제작진이 속옷 쇼핑을 추천하자 황정음은 “속옷을 쇼핑하는 게 아깝다. 필요 없다. 원래 브래지어를 안 하고, 평소에 니플 패치를 착용한다”고 말했다.
황정음은 “어렸을 때는 글래머처럼 보이고 싶어서 캡 큰 걸 착용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2010년에 가슴 수술이 유행이었다. 아무한테도 말 안 하고 몰래 가서 수술을 하고 왔다”며 당시 출연작인 드라마 ‘자이언트’를 언급하며 “보시면 볼륨이 다르다는 걸 아실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안 좋은 점이 그렇게 하면 살도 찌고 혈액순환이 안 되니까 회복하려고 너무 많이 먹었다. 엄마가 먹여서 살도 엄청 찌고 두껍고 버거운 느낌이었다. 그러다 보니 어느새 등이 굽었다”고 밝혔다.
가슴 성형 후 불편함을 겪던 황정음은 결국 보형물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요즘에는 수술을 안 하는 게 대세라서 저도 (보형물을) 뺐다. 몸이 너무 편하다. 왜 했는지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황정음은 “엄마, 아빠가 잘 낳아줘서 굳이 할 필요가 없었는데 돈 써서 다 망가뜨려 놨다”면서 “돈을 더 써서 회복 중이다. 뭐든지 내추럴이 최고”라고 말했다.
한편 황정음은 2001년 그룹 슈가로 가요계에 데뷔한 뒤 2004년 팀을 떠나 배우로 전향했다. 이후 ‘지붕뚫고 하이킥’을 비롯해 ‘비밀’, ‘킬미, 힐미’, ‘그녀는 예뻤다’ 등에서 활약하며 배우로 입지를 굳혔다.
황정음은 2016년 프로 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해 두 아들을 뒀다. 2020년 한 차례 이혼 조정을 신청한 뒤 재결합했으나 2024년 다시 이혼 절차를 밟았고 이후 결혼 생활을 마무리했다.
현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일상과 이야기를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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