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뚜껑’·‘비락식혜’ 값도 오른다…팔도, 가격 일부 인상

김현이 기자
입력 2026 08 21 10:56
수정 2026 08 21 10:56
종합식품기업 팔도는 다음 달 1일부터 일부 라면 및 음료 제품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21일 밝혔다.
인상 품목은 용기면 12종과 음료 9종이다. 용기면은 왕뚜껑 5종, 도시락 2종, 팔도 비빔면컵 등이 포함되며 음료는 비락식혜 캔(238㎖) 등이다.
출고가 기준 인상률은 용기면 평균 5.5%, 음료 평균 5.8%다.
팔도는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봉지면 전 제품의 가격을 유지하고 일부 용기면에 한해 조정 폭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4월에는 팔도비빔면을 비롯해 라면 19종의 출고가를 평균 4.8% 인하한 바 있다.
팔도 관계자는 “원가 상승에 대응해 생산성과 경영 효율을 지속적으로 높여왔지만 일부 품목은 가격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인상 범위와 수준을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김현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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