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1인 가구 안전 귀갓길 등 시민 제안 치안과제 현장 실증
신정훈 기자
입력 2026 07 27 13:25
수정 2026 07 27 13:25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는 ‘2026 치안 리빙랩’ 사업 관련 시민 제안 3개 과제를 현장에 적용, 검증한다고 27일 밝혔다.
현장 검증 과제는 고령 운전자 안전운전을 위한 안심 키트 보급 캠페인, 1인 가구 밀집지 범죄 예방을 위한 안심 귀갓길 조성, 여성 1인 가구 안전을 위한 범죄 예방 환경 조성이다.
시는 8월부터 10월까지 3개 과제 관련 시제품 제작과 현장 실증에 나설 계획이다.
팀명 ‘슬기로운 주거생활’이 제안한 ‘1인 가구 밀집지 안전 귀갓길 조성’(대상지 장전동)은 1인 가구 밀집지역 대상 범죄예방 환경 조성으로 범죄 발생을 줄이자는 취지로, 지도와 비상벨을 결합한 안내 사인물, 안심 키트 개발 등을 추진하는 과제이다.
‘여기보소 안심동행’이란 팀이 제안한 ‘여성 1인 가구 범죄예방 환경 조성’(대상지 구포동) 과제는 여성 1인 가구 밀집지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주거지 근처 취약지 순찰 유도 등을 추진 내용으로 한다.
‘부산TG’가 제안한 ‘고령 운전자 안심 키트 보급 캠페인’은 급증하는 고령 운전자 사고를 줄이기 위해 시인성 높은 차량용 스티커와 보조경 보급을 통한 양보 문화를 확산하자는 아이디어이다.
시는 2022년 전국 최초로 시민 주도 문제해결 방식인 ‘치안 리빙랩’을 도입했다. 그동안 추진한 치안 리빙랩 과제 중 어린이 안전 통학로 안전 드랍존, 벤치형 마을버스 정류장 표지판, 전통시장 안심 구역 조성 등은 만족도 조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부산 신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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