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진 흔들림 부울경서도 감지…신고 전화 수백건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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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제공 일본 지진 발생 지점. 기상청 제공
기상청 제공 일본 지진 발생 지점. 기상청 제공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에서 발생한 지진 여파로 부산, 울산, 경남에서 지진을 느꼈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7분쯤 일본 구마모토현 구모모토시 남쪽 23㎞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부산과 경남에서는 최대 계기진도 Ⅲ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이는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며,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리는 정도를 뜻한다.

울산에서는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끼며 매달린 물체가 약하게 흔들리는 정도인 계기진도 Ⅱ 수준의 흔들림이 있었다.

이에 따라 부산에서는 지진을 감지했다는 신고가 291건 접수됐다. 울산에서도 120건 접수됐으며 경남은 창원에서만 90건이 넘었다.

부산 정철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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