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기 경기도의원, 2028년 입주 시작 앞둔 진접2·왕숙 추진상황 점검
입력 2026 10 01 17:35
수정 2026 10 01 17:35
오는 2028년 4월부터 단계적 입주가 예정된 남양주 진접2지구와 왕숙지구의 학교 개교 및 생활편의시설 설치 계획을 점검하고 입주 초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승기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3)은 지난달 29일 도의회 사무실에서 경기도 신도시기획과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남양주 진접2·왕숙·왕숙2 공공주택지구 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개발 단계에서의 민원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승기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 신도시기획과 신도시조성1팀장 및 2팀장 등 실무진이 참석했다. 경기도가 제시한 추진 일정에 따르면, 지구별 최초 입주 시점은 진접2지구가 2028년 4월, 왕숙지구가 2028년 5월, 왕숙2지구는 2029년 2월로 각각 잡혀 있다. 대규모 택지의 특성상 단지별 순차 입주가 불가피한 만큼, 초기 입주민들이 인근 공사 소음과 기반시설 부족으로 겪게 될 혼란을 개발 단계에서 선제적으로 예방하겠다는 취지다.
김 의원은 각 학교의 개교 일정과 주민 민원 현황, 체육시설 설치, 상업시설 등 필수 근린생활 인프라 계획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봤다. 특히 입주 직후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 여부, 대중교통 이동 편의성, 마트와 운동 시설 등 일상생활에 밀접한 생활 기반시설이 입주 시기에 맞춰 정상 가동될 수 있는지를 따져 물었다.
도로·교량 등 연계 교통망 개선책도 중점 논의됐다. 김 의원은 진접2지구와 진접읍 내각리를 잇는 하천 교량인 ‘내각대교’의 재설치 계획을 면밀히 검토했다. 집중호우에 따른 홍수를 방지하고자 교량의 계획고(높이)를 상향하는 과정에서 자칫 기존 주거지와 신도시 간의 이동 동선이 단절되거나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에 따라 치수 안전성을 철저히 확보하는 동시에 구도심과 신도시 간의 연계성과 주민 접근성을 저해하지 않는 합리적 설계를 주문했다.
김 의원은 “2028년부터 입주가 시작되는 만큼 지금 개발 단계에서 학교와 생활시설 계획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며 “입주 시기에 맞춰 필요한 시설이 갖춰져 통학과 이동, 일상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개발 과정에서 인근 기존 주민들이 겪는 생활 불편도 소홀히 다뤄져서는 안 된다”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사업 추진 과정에 반영하고, 관계기관과 협의해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양승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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