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세 배우, 77세 여배우에 제대로 플러팅…“열댓평 아파트에서 둘이”

사진=유튜브 ‘박원숙채널’ 캡처


배우 임현식이 동료 배우 박원숙을 향해 플러팅을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23일 유튜브 채널 ‘박원숙채널’에는 ‘오랜만에 임현식 씨 만났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과거 인기를 끌었던 MBC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에서 ‘순돌이 부모’로 부부 호흡을 맞췄던 임현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임현식은 박원숙을 향해 “이 근처 열댓 평짜리 아파트에 우리 둘이 같이 살면 어떨까 하는 공상을 가끔 한다”며 능청스러운 플러팅을 건넸고, 이를 들은 박원숙은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박원숙이 “앞서 만약 드라마를 다시 하게 된다면 어떤 작품을 하고 싶으냐”고 묻자, 임현식은 “가볍고 시원시원한 영화 ‘로마의 휴일’처럼 나는 그레고리 펙을 하고, 그대는 오드리 헵번이 되어 딱 한 번 해보고 싶다”고 재치 있게 답했다. 그러자 박원숙은 “자, 이제 가자”며 자리를 정리했다.

사진=유튜브 ‘박원숙채널’ 캡처


사진=유튜브 ‘박원숙채널’ 캡처


이후 두 사람은 임현식의 지인을 만나 유쾌한 대화를 이어갔다. 이때 박원숙이 지인을 향해 “너무 미남이시다. 눈썹도 짙으신 게 젊으셨을 때 여자들 속 꽤나 썩이셨을 미모”라며 칭찬하자, 임현식은 “아니, 나를 두고 자꾸 다른 분한테 멋있다고 하면 어떡하느냐”며 귀여운 질투심을 드러내 웃음을 더했다.

이러한 두 사람의 사이에 대해 대중의 관심도 뜨겁다. 박원숙은 “최근 임현식 씨와 데이트하는 것을 봤다. 두 사람이 무슨 사이냐”는 세간의 질문에 “남녀 사이, 친구 사이, 좋은 이웃 사이, 그 어떤 단어를 다 끌어다 대도 좋다”면서도 “다만 연인이나 이성 간의 사랑을 나누는 사이는 절대 아니라는 점만큼은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다”고 선을 그었다.

사진=유튜브 ‘박원숙채널’ 캡처


한편 1945년생으로 81세인 임현식과 1949년생으로 77세인 박원숙은 지난 1986년 방영된 MBC ‘한지붕 세가족’을 시작으로 JTBC ‘님과 함께’ 등 다수 예능 프로그램에서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주며 오랜 기간 돈독한 친분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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