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父 얼굴 최초공개…“어디 가서 아빠라 한 적 없어”
입력 2026 09 25 14:10
수정 2026 09 25 14:10
가수 장윤정의 아버지가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 딸에게 미안했던 마음을 털어놨다.
장윤정은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장공장 장윤정’에 ‘장윤정 아빠로 산다는 건’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장윤정은 아버지를 만나기 전 “저랑 가장 친하지만 약간 불편할 것 같기도 하고 걱정도 되는 게스트를 만난다”며 “방송에 얼굴 노출을 굉장히 꺼리신다”고 소개했다.
장윤정의 아버지는 실제로 딸의 유명세를 내세우지 않고 살아왔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어디 가서 ‘내가 장윤정 아버지’라고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사람들이 집을 찾아와 장윤정을 알아보면 자신을 팬카페 회원이라고 소개하고 함께 사진을 찍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딸에게 해주지 못한 것에 대한 미안함도 털어놨다.
그는 자신이 다시 30대로 돌아간다면 딸의 재능을 일찍 찾아주고 싶다며 “내가 30대면 목숨을 바쳐서 네가 뭘 잘하는지 어떻게든 알아내줄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걸 장윤정한테 못 해준 게 한이 된다”고 고백했다.
한편 장윤정의 모친 육모씨는 지인에게 투자 명목으로 돈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최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동부지법 형사2단독 서범준 부장판사는 지난 10일 사기 혐의로 구속된 육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
육씨는 2024년 9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유명 가수인 딸을 언급하며 지인에게 세 차례에 걸쳐 총 3100만원을 투자 명목으로 받아 챙긴 혐의를 받는다.
재판부는 범행 수법과 결과 등을 고려할 때 죄질이 좋지 않고 피해 회복도 이뤄지지 않았다면서도 육씨가 범행을 인정하고 건강이 좋지 않은 점 등을 양형에 고려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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