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부친, 필리핀서 갑자기 사망…지금도 사인 모른다”
입력 2026 03 12 07:11
수정 2026 03 12 07:11
가수 우즈가 세상을 떠난 부친을 떠올리며 그리움을 드러냈다.
우즈는 1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아버지가 2016년 필리핀에서 돌아가셨다”고 말했다.
우즈는 당시 상황에 대해 “어머니에게서 전화가 왔는데 느낌이 이상했다”며 “전화를 받자마자 ‘놀라지 말고 들어’라고 하셔서 무슨 일이 있겠다고 생각했다. 그때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떠올렸다.
그는 “사실 지금도 정확한 사인은 모른다”며 “필리핀에서 돌아가셨다는 것만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버지를 한국으로 모셔와야 했는데 시신을 들고 올 수 없어 현지에서 화장을 부탁했다”며 “유골함을 안고 아버지와 함께 지냈던 필리핀을 돌아본 뒤 한국으로 돌아왔다”고 말했다.
우즈는 “내게 가장 큰 사람이었던 아버지가 작은 유골함 안에 있다는 게 믿기지 않았다”며 “절에서 마지막으로 아버지 이름을 세 번 부르는데 그때 비로소 정말 이 세상 사람이 아니라는 느낌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또 “한국에서 연습생 생활을 하며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아버지를 자주 뵙지 못했다”며 “(시간이 흐르면서) 아버지의 빈자리가 더 크게 느껴지는 것 같다”고 했다.
우즈는 부친에 대해 “낭만이 넘치는 분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성인이 되면 오토바이를 타고 전국 일주를 하자고 하셨고, 커플 타투도 하자고 하셨다”며 “아버지의 낭만이 나에게도 이어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 트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Q.
기사를 끝까지 읽으셨나요? 이제 AI 퀴즈로 기사의 핵심을 점검해보세요.
우즈가 아버지가 돌아가신 소식을 어떻게 듣게 되었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