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 브런치] 코로나19 감염되면 후유증으로 치매 빨리 온다

유용하 기자
입력 2020 12 08 16:03
수정 2020 12 08 16:03
코로나 환자 중 섬망증 보이면 치매 발병률 2배 이상
사이언스 제공
코로나19 확진자들은 완치 이후에도 갖가지 후유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최근 세계적인 과학저널 ‘네이처’에 따르면 코로나19의 대표적인 후유증인 섬망증이 조기 치매를 유발시킬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네이처는 보스턴종합병원에서 코로나19 감염환자를 담당하는 의료진의 사례를 제시했다. 사례로 제시된 의사는 코로나19에 감염된 뒤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방법, 집주소 같은 간단한 것을 기억해내지도 못하고 머릿 속이 안개가 낀 것 같은 느낌과 함께 벽에 도마뱀이 걸려있는 듯한 환각을 보고 방향감각을 잃기도 했다. 완치 이후 이 같은 증상은 점점 사라졌지만 이 같은 섬망증이 몇 달 동안 지속되는 사례도 보고됐다고 네이처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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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환자에게서는 섬망증 발병률이 일반 섬망증 발병률보다 훨씬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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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증 환자는 70% 정도가 완전히 회복되지만 30% 정도는 망상증이 몇 달 동안 지속되면서 심각한 인지장애로 이어져 치매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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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망증이 발생한 뒤 치매 발생률은 섬망증이 없을 때보다 두 배 이상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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