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도 1등급’ 겨눈 신안, 反부패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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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군민감사관’ 운영

지방자치단체 청렴도에 대한 국민권익위원회 평가에서 수년간 최하위권에 머물렀던 전남광주 신안군이 민선 9기 출범을 맞아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고강도 반부패 시책을 추진한다.

23일 신안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몇 년간 권익위 평가에서 전국 자치단체 평균 이하의 부진을 이어왔다. 2023년 종합청렴도 5등급, 2024년 3등급에 이어 지난해에는 대민 행정 외부 청렴 체감도 4등급에 그쳤다. 특히 공사·용역 계약과 보조금 지원, 인허가 처리 등 군민을 대면하고 사업을 관장하는 분야의 투명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부패 취약 분야 내부통제 △기관장 청렴 리더십 강화 △외부 청렴도 제고 △청렴 문화 확산 등 ‘4대 추진 전략’을 수립했다. 고위공직자 청렴 교육과 익명 신고제도 시행한다.

아울러 행정 투명성을 높이고자 전문가와 군민 15명 이내로 구성된 ‘청렴군민감사관’을 운영해 부패 제보와 제도 개선을 군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김태성 신안군수는 “청렴을 군정의 핵심 가치로 세워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정 행정을 구현하고, 종합청렴도 1등급을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신안 임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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