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인, ‘노브라 패션’ 소신…“시원하게 살자, 뭐 어때”
강경민 기자
입력 2026 09 28 11:05
수정 2026 09 28 17:52
가수 장재인이 자신의 패션을 둘러싼 대중의 관심에 쿨하고 솔직한 반응을 보여 이목을 끌었다.
장재인은 지난 2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싱어송라이터 재인’에 ‘장재인이 홍대에서 공연 전단지를 뿌리면 몇 명이나 올까?’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장재인이 홍대에서의 게릴라 공연을 앞두고 직접 전단지를 제작해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소통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공연 준비 과정에서 장재인은 포털사이트 나무위키 프로필을 살펴보던 중 ‘노브라 패션을 즐겨 입는다’는 문구를 발견했다. 이에 장재인은 “이런 거 유튜브에 나가도 되나요?”라며 잠시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내 “여자가 태어나서 시원하게 살면 안 되냐. 시원시원하게 살아요. 뭐 어때”라며 소신 있는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노브라 패션’으로 화제가 된 그는 2024년 앨범 홍보 화보에서도 속옷을 착용하지 않은 패션을 선보였다. 이후에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과감한 의상을 입은 사진 등을 공개해 왔다.
이날 시민들에게 홍보하기에 앞서 “사람이 월요일이라 많을지 모르겠다”며 걱정하던 그는 “존박, 허각, 강승윤, 김지수 이름으로 홍보할 거다. 장재인은 활동 안 한 지 오래됐으니까”라며 유쾌한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짧은 홍보 끝에 실제 공연에는 11명의 관객이 찾아와 자리를 빛냈다. 이에 장재인은 “너무 많이 와 주셨다”며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
한편 장재인은 지난 2010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2’에 출연해 톱3에 오르며 독보적인 음색으로 주목을 받았다.
강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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