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세 훈남 배우, 모친과 맞선 나가더니…“난 오늘 끝났어” 엄마 탓
강경민 기자
입력 2026 09 28 16:33
수정 2026 09 28 16:33
배우 김승수가 어머니와 함께 합숙 맞선에 나서며 진땀을 흘렸다.
다음 달 4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어머니와 함께 ‘미우새 표 합숙 맞선’에 참여한 김승수와 송종호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맞선녀들이 등장하자 김승수와 송종호는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신동엽과 서장훈 역시 “굉장히 매력적인 분들이다”, “어디서 이런 분들이 오셨냐”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두 사람은 시작부터 서로 “잘 싸워 보자”, “양보 못 한다”며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부모가 직접 자식을 소개하는 코너가 이어지자 현장의 열기는 더욱 고조됐다. 서장훈은 “여기서 선택이 많이 바뀐다”며 자식의 매력을 어떻게 어필하느냐가 마음의 방향을 가르는 중요한 변수가 된다고 설명했다. 부모들은 외모부터 재력, 요리 실력 등을 언급하며 아들 자랑에 열을 올렸다.
김승수의 어머니는 아들의 남성 호르몬 수치까지 거침없이 언급하며 적극적인 어필에 나섰다. 이어 맞선녀에게 돌발 질문을 던졌고, 이를 지켜보던 김승수는 “엄마의 그 질문으로 난 오늘 끝났어”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아들의 선택에 따라 본격적인 1일 차 일대일 데이트가 시작됐다. 연애관과 결혼관은 물론 2세 계획까지 대화 주제가 빠르게 이어지자, MC 서장훈은 “첫 만남에 저 얘기까지 왜 하냐”며 의아해하다가 급기야 “하지 마!”라고 만류해 웃음을 안겼다. 김승수의 어머니 역시 아들의 돌직구 진행에 “쟤 포기했나 봐”라며 체념한 듯한 반응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1971년생으로 55세인 김승수는 지난 2024년 방송에서 배우 양정아와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하며 실제 연애 가능성에 관심이 쏠렸다. 두 사람은 오랜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주며 화제를 모았지만 실제 교제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16년째 솔로라고 밝힌 그가 이번 합숙 맞선을 통해 솔로 생활을 청산하고 실제 연애로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강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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