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날 12시간 암수술, 마취 깨보니 이렇게 해놨네요” …뜻밖의 감동 사연 [이슈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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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취 깨 팔소매 걷자 ‘생일 축하’ 문구
집도의가 멸균 마킹펜으로 직접 남겨
환자, 퇴원길 간식 들고 의료진 찾아가

30일 강남차병원에 따르면 A씨는 같은달 16일 해당 병원에서 유방암 관련 수술을 받았다. 12시간에 걸친 암 수술을 마치고 깨어난 환자는 자신의 팔에서 뜻밖의 생일축하 문구(왼쪽)를 발견했다. 축하 메시지를 직접 쓴 사람은 수술을 집도한 노동영 강남차병원 원장이었다. 생일날 수술을 앞두고 집에 두고 온 아기가 보고 싶어 눈물을 쏟았던 환자는 큰 감동을 받았고, 퇴원하는 날 음료수와 간식거리를 사 들고 간호사 데스크를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2026.9.30 스레드/강남차병원 자료
30일 강남차병원에 따르면 A씨는 같은달 16일 해당 병원에서 유방암 관련 수술을 받았다. 12시간에 걸친 암 수술을 마치고 깨어난 환자는 자신의 팔에서 뜻밖의 생일축하 문구(왼쪽)를 발견했다. 축하 메시지를 직접 쓴 사람은 수술을 집도한 노동영 강남차병원 원장이었다. 생일날 수술을 앞두고 집에 두고 온 아기가 보고 싶어 눈물을 쏟았던 환자는 큰 감동을 받았고, 퇴원하는 날 음료수와 간식거리를 사 들고 간호사 데스크를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2026.9.30 스레드/강남차병원 자료


“Happy Birthday to you♡”

12시간에 걸친 암 수술을 마치고 깨어난 환자는 자신의 팔에서 뜻밖의 글씨를 발견했다. 긴 수술을 마친 집도의가 직접 멸균 마킹펜을 들어 적어놓은 생일 축하 문구였다.

지난달 30일 강남차병원에 따르면 A씨는 같은달 16일 해당 병원에서 유방암 관련 수술을 받았다.

A씨는 마취 직전 의료진의 신원 확인 과정에서 자신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앞자리를 말했다. 생년월일을 들은 간호사가 “오늘 생일이세요?”라고 물었고, A씨가 그렇다고 하자 수술이 잘될 것이라며 생일을 축하했다. 그 말을 들은 A씨는 곧 마취에 들어갔다.

약 12시간 동안 이어진 수술을 마치고 깨어난 A씨는 주삿바늘을 빼려고 소매를 걷었다가 깜짝 놀랐다. 팔 위에는 ‘Happy Birthday to you♡’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A씨는 처음에는 마취 직전 생일을 축하해준 수술실 간호사가 글을 남긴 것으로 생각했다. 그는 “얼굴도 기억나지 않는 수술실 간호사분께 큰 감동을 하여 울었다”고 했다.

퇴원하는 날에는 음료수와 간식거리를 사 들고 간호사 데스크를 찾았다. 글을 남긴 의료진을 직접 만나지는 못해 “제 팔에 축하 메시지를 적어주신 분께 꼭 전달해달라”고 부탁한 뒤 병원을 나섰다.

“간호사인 줄 알았는데”…글씨 쓴 사람은 집도의A씨가 자기 경험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리면서 뜻밖의 사실이 밝혀졌다.

게시물을 본 당시 수술실 간호사가 A씨에게 직접 메시지를 보내온 것이다. 간호사는 “보내주신 간식은 부서 선생님들과 잘 나눠 먹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한 뒤 팔에 글씨를 남긴 사람이 자신이 아니라고 했다.

축하 메시지를 직접 쓴 사람은 수술을 집도한 노동영 강남차병원 원장이었다.

간호사의 설명에 따르면 노 원장은 수술을 모두 마친 뒤 A씨가 이날 생일이라고 들었던 것을 기억해냈다. 노 원장은 “오늘 생일이라셨지? 축하해줘야지!”라며 수술용 멸균 마킹펜을 들어 A씨의 팔에 직접 축하 문구를 적었다.

간호사는 A씨에게 “좋은 기억을 환자분께 남겨드릴 수 있어 영광”이라며 “꼭 쾌차하시고 앞으로 행복한 나날들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수술 전엔 아기 생각하며 울었던 환자환자는 수술을 앞두고 집에 두고 온 아기가 보고 싶어 한참 눈물을 쏟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런 상태에서 마취에 들어갔다가 12시간 뒤 깨어나 자신을 기억해준 의료진의 메시지를 발견하고 크게 감동을 하였다고 한다.

A씨는 당시 심정을 전하며 “실제 생일이 주민등록상 생일보다 한 달 이른 8월 16일이었지만, 감동했다”며 “순간 난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같았다. 인류애가 충전됐다”고 했다. 이후 아이와 함께 지내는 밝은 근황도 전했다.

A씨의 사연을 담은 SNS 게시물은 조회 수 55만회를 넘기며 관심을 모았다.

30일 강남차병원에 따르면 A씨는 같은달 16일 해당 병원에서 유방암 관련 수술을 받았다. 12시간에 걸친 암 수술을 마치고 깨어난 환자는 자신의 팔에서 뜻밖의 생일축하 문구(왼쪽)를 발견했다. 축하 메시지를 직접 쓴 사람은 수술을 집도한 노동영(사진) 강남차병원 원장이었다. 생일날 수술을 앞두고 집에 두고 온 아기가 보고 싶어 눈물을 쏟았던 환자는 큰 감동을 받았고, 퇴원하는 날 음료수와 간식거리를 사 들고 간호사 데스크를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2026.9.30 강남차병원 자료
30일 강남차병원에 따르면 A씨는 같은달 16일 해당 병원에서 유방암 관련 수술을 받았다. 12시간에 걸친 암 수술을 마치고 깨어난 환자는 자신의 팔에서 뜻밖의 생일축하 문구(왼쪽)를 발견했다. 축하 메시지를 직접 쓴 사람은 수술을 집도한 노동영(사진) 강남차병원 원장이었다. 생일날 수술을 앞두고 집에 두고 온 아기가 보고 싶어 눈물을 쏟았던 환자는 큰 감동을 받았고, 퇴원하는 날 음료수와 간식거리를 사 들고 간호사 데스크를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2026.9.30 강남차병원 자료


30일 강남차병원에 따르면 A씨는 같은달 16일 해당 병원에서 유방암 관련 수술을 받았다. 12시간에 걸친 암 수술을 마치고 깨어난 환자는 자신의 팔에서 뜻밖의 생일축하 문구(왼쪽)를 발견했다. 축하 메시지를 직접 쓴 사람은 수술을 집도한 노동영 강남차병원 원장이었다. 생일날 수술을 앞두고 집에 두고 온 아기가 보고 싶어 눈물을 쏟았던 환자는 큰 감동을 받았고, 퇴원하는 날 음료수와 간식거리를 사 들고 간호사 데스크를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2026.9.30 스레드/강남차병원 자료
30일 강남차병원에 따르면 A씨는 같은달 16일 해당 병원에서 유방암 관련 수술을 받았다. 12시간에 걸친 암 수술을 마치고 깨어난 환자는 자신의 팔에서 뜻밖의 생일축하 문구(왼쪽)를 발견했다. 축하 메시지를 직접 쓴 사람은 수술을 집도한 노동영 강남차병원 원장이었다. 생일날 수술을 앞두고 집에 두고 온 아기가 보고 싶어 눈물을 쏟았던 환자는 큰 감동을 받았고, 퇴원하는 날 음료수와 간식거리를 사 들고 간호사 데스크를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2026.9.30 스레드/강남차병원 자료


권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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